#창세기 #스펄전 #야곱 #기도

설교 제목: 하나님과 함께하는 권세 (Power with God)


본문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권세를 갖는다는 것은 숭고한 성취입니다. 그것은 모든 형태의 권세를 소유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그러기에 "사람들과 더불어[권세를 얻었음이니라]"라는 말씀이 덧붙여진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야곱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을 때, 그는 에서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깊은 고난의 때에 나타난 이 권세가 단 한 개인의 권세라는 점을 주목하십시오. 하물며 두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곳에는 얼마나 더 큰 권세가 있겠습니까! 다음 사항들을 주목해 봅시다.

I. 이 권세가 될 수 없는 것

II. 이 권세의 원천

  1. 주님의 본성에서 나옵니다. 우리의 슬픔과 약함을 보실 때 그분의 선하심과 자비가 자극됩니다. 한 아이를 죽이려던 병사가 "나는 너무 작아요, 죽이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아이의 부르짖음에 무기를 내려놓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약속에서 나옵니다. 언약 안에서, 복음 안에서, 그리고 말씀 안에서 주님은 그분의 진리와 신실함에 호소할 줄 아는 자들에게 스스로를 의무 아래 묶어두셨습니다. "나를 기억나게 하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사 43:26).

  3. 은혜의 관계에서 솟아납니다. 아버지는 분명 자기 자녀의 말을 들으실 것입니다. 친구는 친구에게 진실할 것입니다. 아테네의 한 아이가 어머니를 다스리고, 어머니를 통해 집정관인 아버지를 다스려 결국 도시 전체를 움직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처럼 사랑은 어린 아기가 통치자와 백성 위에 군림하는 권세를 갖게 했습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곧 그분 앞에서 우리가 갖는 권세입니다.

  4. 주님의 이전 행보에서 자라납니다. 주님은 그 목적에 있어 변함이 없으시기에, 그분의 백성을 선택하신 사실 자체가 그분 앞에서의 권세가 됩니다. 구속, 중생, 부르심, 교제는 모두 우리의 최종적인 보존을 위한 논거가 됩니다. 자비는 지혜가 시작한 일을 결코 저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각 복은 사슬의 고리처럼 서로를 끌어당깁니다. 과거에 받은 자비는 현재와 미래의 도움을 구하는 가장 훌륭한 호소 재료입니다.

III. 이 권세는 어떻게 행사되는가

  1. 약함에 대한 깊은 자각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후 12:10).

  2. 주님의 선하심에 대한 단순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요 14:12). 믿음은 승리하는 은혜입니다. "그것은 세상과 지옥을 짓밟고, 사망과 절망을 정복하며, 무엇보다 기이한 일은, 기도로 하늘(하나님)을 이기는 것이라."

  3. 그분의 뜻에 대한 간절한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면 그 사람의 말을 들으시느니라" (요 9:31).

  4. 확고한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6절).

  5. 여기에 끈질긴 강청함이 섞여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4절).

  6. 온 마음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그는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호 12:4).

  7. 약함이 더해진다고 해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 야곱은 다리를 절게 되었으나 승리했습니다. "저는 자도 물건을 탈취할 것이며" (사 33:23).

IV. 이 권세의 용도

  1. 우리 자신을 위해.

    • 특별한 시련으로부터의 구원을 위해.

    • 명예로운 승격을 위해.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 야곱처럼 연속되는 시련에 부름받을 때, 미래의 위로와 힘과 성장을 위해.

  2. 타인을 위해.

    • 야곱의 아내들과 자녀들이 보존되었고, 에서의 마음이 누그러졌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더 큰 권세를 가졌다면, 우리 친척들 사이에서 더 행복한 영향력을 끼쳤을 것입니다.

    • 다른 사례들(아브라함, 욥, 모세, 사무엘, 바울 등)도 타인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권세를 행사했습니다.

    • 우리는 이 권세로 예수님을 위해 영혼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과 통하는 권세가 있는 자는, 하나님을 위해 사람들과 통하는 권세를 갖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권세를 소유하려는 거룩한 야망을 가집시다! 만약 그 권세를 가졌다면 잃지 말고 끊임없이 행사합시다. 하나님과 통하는 권세는 없으면서, 우리의 보잘것없는 팔로 그분과 맞서 싸우는 것은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설교를 빛나게 하는 노트 (Notes for Brightening)


원문 or 출처

C. H. Spurgeon, My Sermon notes & 2: Genesis to Malachi, vol 1 (Bellingham, WA: Logos Bible Software, 2009), pp. 12–15.